울주군 강양·진하 선주협회 선주들이 건설 중인 한 정유회사의 해상 원유부이 때문에 어선 유류비 증가 등 피해가 불가피하다며 보상을 요구했습니다.
선주 100여명은 오늘(2/12) 한 정유회사 앞에서 '어업권 피해보상 요구 집회'를 열고 해당 원유부이 때문에 배 운항 시 소요 거리와 운항 시간이 늘어나는 피해를 입게 된다며 발주처와 시공사가 보상해 줘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대해 발주처와 시공사는 선주들의 주장은 터무니 없고 어업 피해의 산출근거도 없다며 보상은 불가하다는 입장입니다.//구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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