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울산지역 제조업 체감경기가
3개월 연속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수준의
부진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울산본부가 192개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7월 울산지역 기업경기조사 결과 제조업 업황BSI는
전달 대비 1p 상승한 48로 부정적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의 제조업 업황BSI는 5월 45, 6월 47, 7월 48로
3개월 연속 50을 밑돌며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천8년 12월 47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제조업체들은 경영애로사항으로
경제상황과 내수부진, 자금부족 등을 꼽았습니다.(이현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