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 뉴스 >JCN 뉴스(CH5)

지금 울산은
JCN NEWS 상세
행정
[리포트]급한 불은 껐지만...조직개편은?
송고시간 | 2020/07/31 19:00


앵커멘트> 그동안 미뤄져 왔던
남구청 직원들에 대한 수시인사가 내일(8/1)자로 단행됐습니다.

김진규 남구청장의 업무 복귀와 함께
우선 시급한 인사문제는 처리됐지만
이제 더 큰 과제는 '조직개편'입니다.

'조직개편'은 구의회의 조례 개정이 뒤따라야 하는데
의장단 선출을 두고 여야가 대립하고 있어
김 청장이 어떻게 풀어 갈 것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박정필 기잡니다.

리포트> 남구청 직원들에 대한
수시인사가 8월 1일자로 단행됐습니다.

승진과 전보 등 143명 규몹니다.

지난 1월과 7월 두 차례 정기인사에서는
승진 인사와 결원 자리만 보충하는 전보인사만 있었을 뿐
대규모 이동은 없었습니다.

인터뷰> 이연걸 남구청 총무과장.
“구청장님 부재로 인해 장기근무자와 승진자에 대한 전보인사는 미루어져 왔습니다. 이번 수시인사를 통해 정체되어 있던 조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고 직원들의 인사고충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지난 27일 업무에 복귀한
김진규 남구청장이 우선 시급한
인사문제부터 처리한 것입니다.

그러나, 가장 큰 문제는 조직개편입니다.

실제로 공무원 1인당 구민은 4백 여 명 정도로
타 구군에 비해 1.5~2배 가까이 많은 수칩니다.

업무강도가 높다보니 대민서비스의 질적 저하와
상대적으로 공무원의 업무 의욕도
떨어질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인터뷰>김병태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울산본부 남구지부장
“수시인사도 중요하지만 남구의 대민서비스 행정과 직원들의 사기 진작 문제를 위해서 조직 확대 개편이 무엇보다 더 중요합니다.”

현재 남구청 조직개편안은
남구의회에 상정된 상탭니다.

그러나, 남구의회의 파행이 지속되고 있고,
후반기 원구성이 완료돼야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김진규 남구청장(지난 7월 27일)
“그 분들(의원)하고도 제가 대화를 좀 해서 어떤 공동의 선을 찾아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시급한 인사문제는 해결했지만
대법원 판결을 앞두고 있는 김진규 청장이
자신의 문제뿐만 아니라
여야가 대립하고 있는 의회 문제까지
어떤 해법을 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JCN뉴스 박정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