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옥희 교육감이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추가 지급을 검토해 오던 2차 교육재난지원금에 대해 가능성은 열어두면서 일단 유보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노 교육감은 코로나19가 재확산하면서 거리두기 2단계나 3단계로 격상될 경우 2차 교육재난지원금 지급을 검토하기로 했지만 현재 1단계로 완화되면서 지급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상황을 더 지켜보겠다고 밝혔습니다.
노 교육감은 또 코로나19 등 예기치 못한 상황을 대비해 지난 4월 교육재난지원금 지원 조례안 제정으로 지급 근거를 마련해놨다며, 언제든지 코로나19가 재확산될 경우 교육재난지원금 지금을 검토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이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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