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 뉴스 >JCN 뉴스(CH5)

지금 울산은
JCN NEWS 상세
사회
[리포트] 법원 여자화장실 침입 남성 현행범 체포
송고시간 | 2020/10/16 17:50





앵커> 오늘(10/16) 오전 한 남성이
법원 여자화장실에 숨어있다가

도망갔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경찰은 CCTV 영상을 토대로 용의자를 찾아

현행범으로 체포했는데
재판을 받으러 온 50대 남성이었습니다.

구현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울산지방법원 1층 여자화장실.

경찰이 출입을 막고 화장실 내부를 일일이 수색합니다.

불법 촬영기기가 있는지 파악하기 위해섭니다.

인터뷰> 경찰
"지금 저희가 수사 중인 사안이라 정확하게 말씀 못드립니다.
저희도 확인하고 있거든요. 카메라가 있는지 없는지"

한 남성이 법원 여자화장실에 몰래 숨어있다가
도망갔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된 건
오늘(10/16) 오전 9시 20분쯤.

당시 화장실 안에 있던 한 여성 변호사가
이 남성이 달아나는 소리에 놀라 신고했습니다.

인터뷰> 목격자
"제가 여기 담당인데 밀대걸레를 빤다고 물을 크게 틀어놔서
못들었거든요. 무슨 소리가 크게 나더라고요."

문제가 된 화장실 입구에는 CCTV가 없었지만
이 남성이 여자화장실을 나온 뒤
휴대폰을 확인하는 모습이 다른 CCTV에 찍혔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을 1층 여자화장실 외에도
다른 층에서 목격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법원 전체를 수색한 끝에 용의자를 찾았습니다.

오후 재판을 받으러 온 50대 남성이었습니다.


이 남성은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의 휴대폰을 확보하고
재판이 끝난 후 경찰서로 연행했습니다.


울산지법은 유사한 사건이 재발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고 경찰 수사에도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JCN뉴스 구현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