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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우려가 현실로..장구 시험장 확진자 잇따라
송고시간 | 2020/11/25 18:00





앵커멘트) 지난 20일 울산에서 열린 장구 지도자 시험장에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잇따라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식전 공연에 참가했던 한 초등학생과 가족들도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일부 초중고등학교들이 등교를 중지하는 사태까지 빚어졌습니다.

김영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20일 장구 시험장을 방문했던 사람들 중에서
추가 확진자가 잇따라 나오고 있습니다.

시험을 응시했던 50대 여성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시험장을 방문했던 179번 남편을 통해
부인도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또 시험에 응시했던 180번 확진자의 지인도 확진 받정을 받았습니다.

장구 시험장에서 나온 n차 감염 사례들입니다.

특히 장구 시험장에서 식전 공연을 했던 초등학생과
오빠까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교육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남매가 다니는 초등학교와 중, 고등학교 모두
등교 중지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방역당국은 초등학교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전교생과 교직원 등 380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인근 초등학교 4곳도 원격 수업으로 전환했습니다.

인터뷰)이형우 울산시 복지여성건강국장/ 이동식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함월초등학교 학생과 교직원들이 검사를 받고 있습니다. 차분하고 질서정연하게 검사에 응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학부모님들에게도 감사드립니다.

울산시는 장구 시험장 감염 원인을
부산 진구 초연음악실 쪽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초연음악실에서 울산으로 온 부산 시민 13명 가운데 1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최초 증상 발현도 더 빠르기 때문입니다.

인터뷰)이현주 울산시 역학조사관/ 초연음악실과 울산 대회 오신 분들 중에 (확진자가) 38명이 나왔기 때문에 그쪽(초연음악실)에 초점을 두고 지금 알아보고 있는 중입니다.

시험장을 방문한 울산시민 34명 가운데 5명이 확진됐고,
나머지 29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n차 감염이 우려되는 만큼
울산시와 교육계가 긴장하고 있습니다. JCN뉴스 김영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