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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단일화 없다".. 표심 분산 불가피
송고시간 | 2021/02/23 17:00





앵커멘트) 진보정당들이 민주당에 남구청장 재선거 후보를
내지 말 것을 촉구하면서
사실상 범민주 진보 단일화 무산을 선언했습니다.

이에 따라 남구청장 재선거는 3파전이 상당히 유력해져
범민주진보 진영의 표심 분산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김영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노동당과 정의당, 진보당 등 진보3당이
민주당과의 단일화 무산을 사실상 선언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에 남구청장 재선거 후보를 내지 말 것을 촉구했습니다.

진보3당은 국민과의 약속을 파기하고 선거에 나온 민주당 후보가
주민의 폭넓은 지지를 받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인터뷰)김진영 정의당 울산시당 위원장/ 진심으로 국민의힘을 이기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한다면 후보를 출마시키지 않아야 합니다. 민주당 후보가 출마하지 않는 것이 국민의 정치 불신을 해소하고 책임 정치를 발전시키는 길입니다.

이에 따라 남구청장 재선거가
민주당과 국민의힘, 진보당 간 3파전 구도가 확실해지면서
범민주진보 진영의 표심 분산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이 같은 표심 분열은 보수진영에 다소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CG IN)남구에서는 앞서 4대와 5대, 6대 지방선거 모두
보수측 후보가 구청장 선거에서 승리한 바 있습니다.

7대 지방선거의 경우
당시 민주당과 민중당으로 표가 갈렸는데도 불구하고
민주당이 승리한 것은
대선의 영향 때문이었다는 것이 설득력 있는 분석이었습니다.(OUT)

그러나 이번 재선거가 민주당 전 구청장의 선거법 위반에 따른
직위 상실로 인해 치러지는 만큼
7대 지방선거와 같은 성과를 거두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민주당은 유권자의 선택권을 존중하는 것이 공당의 책임 있는
자세라는 방침에 따라
3명의 후보가 출마했고, 현재 경선이 진행 중입니다.

국민의힘은 서동욱 예비후보가 단독으로 출마해
보수 세력 결집에 힘을 모으고 있고, 진보당은 김진석 예비후보가
출마해 진보 세력 확장에 나서고 있습니다.

범민주 진보의 표심 분산이 이번 선거에서 어떤 결과를 낳게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JCN뉴스 김영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