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와 각계각층 전문가로 구성된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 민관합동조사단이 오늘(4/30) 울산 동구를 방문해 현장 실사를 했습니다. 울산시와 동구청은 이 자리에서 조선업 경기회복이 지체되고, 각종 지역 경제 지표 회복세가 주춤한 상황을 설명하고, 동구의 산업위기 대응 특별지역 연장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민관합동조사단은 또 조선소와 협력업체 관계자, 외식업 종사자 등과 집단 면접을 갖고, 조선업 불황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구체적인 영향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습니다. 산업부는 5월 말까지 연장 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김영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