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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28일부터 전면 등교..학부모·교장 '동의'
송고시간 | 2021/06/17 19:00





(앵커)
울산시교육청이 교육부의 2학기 전면등교 계획에 앞서
오는 28일부터 전면등교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코로나로 인한 수업 결손이 교육격차를
심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인데요.

최근 지역 사우나발 집단감염이 다시 발생하면서
안전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현동 기자의 보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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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올해 3월부터 지금까지 울산지역 내 학교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201명.

이 가운데 학생은 182명, 교직원은 19명입니다.

코로나19 장기화가 2년 가까이 이어지면서
수업 결손 등으로 인한 교육격차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울산시교육청은 교육부의 2학기 전면 등교 시행에 앞서
오는 28일부터 모든 학교에서 전면 등교를 추진합니다.

인터뷰-노옥희/울산시교육감
"당초 21일 전면등교를 고려했으나, 어제(6/16) 북구 사우나발
집단감염으로 지역확산의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방역당국과의 협의를 거쳐 28일부터 전면 등교수업을 하는 것으로
결정했습니다."

조기 전면 등교 방침에 앞서
각급 학교장과 학부모들의 동의도 얻었습니다.

학생 수 천명 이상인 학교 17곳 가운데
강동초와 울산공고를 제외하고 모든 초.중.고가 전면 등교를 실시합니다.

다만, 일반고는 대입 성적 처리 등을 고려해
기말고사 이후 전면 등교를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인터뷰-노옥희/울산교육감
"전면 등교 전 학교시설 전체에 사전 소독을 하고, 기존 사례를 분석해
혹시 있을 빈틈을 찾고 해결방안을 마련하는 등 꼼꼼하고 철저하게
전면 등교를 준비하겠습니다."

문제는 학교 현장과 지역 집단감염 사례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는 겁니다.

최근 북구의 한 기숙형고등학교와 중학교에서
학생 5명이 잇따라 감염됐고,
사우나발 집단감염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교육 공백이 커지며서 전면등교 카드를 꺼내든 울산교육청.

ST-이현동 기자
언제 터질지 모르는 코로나19 우려 속에
우리 학생들이 배움의 일상을 회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JCN뉴스 이현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