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코로나19 확진자의 연령대가 점차 낮아지고 있습니다.
울산시는 4차 유행 기간인 7월 첫째 주부터 10월 첫째 주까지 총 확진자 2천448명 가운데 20대가 474명 19.4%, 30대 454명 18.5%로 가장 큰 비율을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울산시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뒤늦게 이뤄진 20∼30대 확진 비율이 높아지고, 접종을 일찍 시작한 고령층에서 확진 비율이 낮아진 영향으로 분석했습니다.
한편 울산시의 최근 1주간 일평균 확진자 발생은 10.4명으로 전국에서 전남에 이어 최저 수준입니다.(이현동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