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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노조, 법인분할 반대 16일 부분파업
송고시간2019/05/08 19:56

현대중공업 노동조합이 대우조선해양 인수를 위한  
회사의 물적 분할에 반대해 부분파업을 결정했습니다. 


 
노조는 중앙대책위원회를 열어 오는 16일 2시간 파업을 결의하고  
이날 올해 임금과 단체협약 투쟁 출정식과  
법인분할 저지 결의대회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또 오는 22일에도 파업하고 서울에서 집회를 열 계획이며 
오는 31일로 예정된 물적 분할 임시 주주총회에는 조합원들이  
주주로 참여해 반대 의사를 밝힐 계획입니다. 


한편 박근태 현대중공업 노조 지부장은  
오늘(5/8) 열린 현대중공업 법인 분할 저지 투쟁 선포식에서  
삭발을 하며 투쟁의지를 다졌습니다. 


이현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