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와 BK-ENG 주식회사는 오늘(6/13) 울산석유화학단지 내 용암폐수처리장에서 '용암 폐수처리수 재이용시설' 준공식을 가졌습니다. 재이용시설은 BK-ENG가 36억원을 들여 건립했으며, 폐수처리장 방류수의 불순물과 이온성 물질을 제거한 순수를 제조해 울산시 자원회수시설에 하루 600톤, 롯데비피화학에 천800톤을 공급하게 됩니다. 울산시는 공급 받은 순수로 스팀을 생산한 뒤 바커케미칼에 판매해 연간 26억원의 수입을 올리고, 바커케미칼은 7억6천만원의 원가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됩니다.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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