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 뉴스 >JCN 뉴스

지금 울산은

JCN NEWS 상세
사회
대포폰 147대 보이스피싱 조직에 넘긴 40대 실형
송고시간2019/07/25 19:00

울산지법은 대포폰 140여대를 개설해 보이스피싱 조직에 넘긴
41살 A씨에게 징역 1년과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10월 경북 구미시에 사무실을 차려놓고
"인터넷 전화기를 개설해 다른 곳에 넘겨주면
대당 50만원을 받을 수 있다”며 피해자들에게 접근해
피해자들로부터 넘겨받은 대포폰 147대를
보이스피싱 조직에 넘긴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재판부는 범죄조직에 제공한 대포폰의 수량이 많고,
그중 일부가 실제 보이스피싱 범죄에 사용됐다며
실형을 선고했습니다.//



구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