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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신축 공사 재개..."불안감은 여전"
송고시간 | 2019/07/26 17:13



앵커멘트> 레미콘 파업으로 한 달 가량 중단됐던
가칭 제2송정유치원 건립 공사가 가까스로 재개됐습니다.

다만 레미콘노조가 파업 의지를 굽히지 않고 있어
언제 다시 공사가 멈출지 모르는 불안한 상탭니다.

최소한 아이들의 배움터를 건설하는 현장만은
공사에 차질이 없기를 기대해 봅니다.
김동영 기잡니다.

리포트> 공사 현장으로 레미콘이 줄지어 들어옵니다.

거대한 펌프차는 비어있던 거푸집에
연신 시멘트를 채워 넣습니다.

레미콘 노조 파업으로 한 달 가량 멈춰 있던
가칭 제2 송정유치원 건설 공사가 다시 시작됐습니다.

스탠드업> 이번 공사 재개가 의미 있는 건
지금껏 노조가 막아왔던 레미콘 업체가
다시 현장에 투입됐다는 점입니다.

파업에 들어간 노조는
교육청과 계약을 체결한 3개 업체의
레미콘 공급을 막아왔습니다.

공사 당일에도 건설 현장 앞에
집회 일정이 잡혀있었지만
노조 내부적인 사정으로 집회를 취소해
공사가 재개됐습니다.

이번 작업이 진행되면서
레미콘 업체 섭외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던
다른 공사 현장에서도
문의가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울산에선 7개 신설 학교 시설 공사 현장이
레미콘 파업으로 공사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다만 이 같은 공사 진행이 계속 이어질지는 미지수입니다.

노조가 다음달 중순까지
공사 현장 앞에 집회 신고를 내놓은 상태로
언제든 레미콘 출입이 제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인터뷰> 정세현 / 울산교육청 강북시설팀 주무관
“오늘 운이 좋게 다시 콘크리트 타설이 재개됐지만 아직도 여전히 어려움과 불안감이 상존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교육청에서는 콘크리트가 잘 타설이 되도록 다시 한 번 적극적으로 해결방안을 모색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노조는 이번 주말까지 내부적인 논의를 거쳐
집회 방식과 일정을 결정한다는 입장이어서
신축 공사 현장의 불안감은 계속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나 최소한 우리 아이들의 배움터를 건설하는 현장만은
공사에 차질을 빚지 않도록
어른들의 지혜가 모아지기를 기대해 봅니다.
JCN뉴스 김동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