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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미콘 노동자 생존권 보장 촉구
송고시간2019/08/19 19:00
진보3당과 민주노총 울산본부 조합원들은 오늘(8/19)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울산지역 레미콘 사측의
직장폐쇄와 노조탄압을 규탄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7월1일부터 시작된 울산지역 레미콘 제조사 물량 공급
중단과 이로 인한 공사 차질이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고
408명의 레미콘 노동자와 가족들이 사측의 직장폐쇄와 해고로
고통받고 있다고 주장하며 울산시와 회사측의
적극적인 중재와 교섭을 촉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사측은 울산지역 레미콘 운전자들은
실제 차량을 소유하고 있는 사업자이며
인상을 요구하고 있는 운송비는 울산지역이 전국에서 가장 높다고
말하고 있습니다.(이현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