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음주운전으로 재판을 받는 와중에 반복적으로 음주운전 사고를 낸
2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울산지법은 음주운전 등으로 기소된 22살 A씨에게 징역 1년 10개월을
선고하고, 조수석에 앉았던 22살 A씨를 음주운전 방조 혐의로
벌금 200만원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2월 울산 남구의 도로에서
혈중알콜농도 0.127%의 만취상태로 승용차를 운전하다
상대 차량을 들이받는 사고를 내 상대 운전자에게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재판부는 A씨가 동종 범죄로 재판을 받는 중에 무면허상태로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냈다며 실형을 선고했습니다.//

(구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