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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역세권 복합특화단지 본격 조성
송고시간2019/09/25 17:00



앵커멘트)KTX역세권 배후지역 복합특화단지 조성사업이
본격 추진됩니다.

울산시와 한화도시개발 등이 오늘(9/25)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도시개발 사업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김영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울산시와 한화도시개발, 울주군과 울산도시공사가
KTX역세권 배후지역 복합특화단지 조성사업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4개 기관과 기업은 복합특화단지 조성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특화산업 기업 유치, 사업 추진에 대한 행정적인 지원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송철호 울산시장/ KTX역세권 일대가 주거, 문화, 관광, 마이스, 첨단 산업단지가 어우러진 스마트 자족 도시로 새롭게 발전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공공과 민간이 공동출자로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해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울산에서 첫 사례입니다.

한화도시개발은 전국 12곳에 200만㎡ 이상 개발 사업을 추진하는 등
개발 경험이 풍부한 기업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터뷰) 김인성 한화도시개발 개발총괄/ R&D 기능들을 도입하겠다는 울산시의 정책이 있었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이 이지역 개발에 촉진제가 되는 계기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복합특화단지는 오는 2025년까지 8천364억원이 투입돼
153만㎡ 규모로 조성됩니다.

미래차와 에너지, 비즈니스 밸리와 그린모빌리티 등
울산의 미래먹거리 산업 중심의 특화산단으로 조성됩니다.

1조6천70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5천270명의 고용유발 효과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울산시는 부동산 투기 방지를 위해 이 일대를
토지거래 허가 구역으로 지정했습니다.

스탠드업)복합특화단지 조성이 마무리되면
서부권은 실질적인 울산의 부도심으로 급상승할 전망입니다.
JCN뉴스 김영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