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서 재범 우려로 신상정보가 공개된 아동 대상 성범죄자가 83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박완수 의원이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말 기준 전국 아동 대상 성범죄자는 7천 714명으로 이중 83명이 울산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박 의원은 현재 아동, 청소년이 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신상공개 성범죄자 정보를 우편으로 제공하고 있지만 이를 여성이 거주하는 가구 전체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구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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