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양수질개선사업소가 하수처리시설 증축을 완료하면서 태화강 상류지역의 수질 개선이 기대됩니다.
울산시는 오늘(11/4) 언양수질개선사업소 내 하수 3차 처리시설과 처리수 재이용 시설 준공식을 가졌습니다.
이 시설은 하천 녹조의 원인이 되는 질소와 인을 제거하는 3차 처리시설과 태화강 상류 하천 유지용수를 공급하는 처리수 재이용시설로, 184억원이 투입됐으며, 하루 4만5천톤을 처리할 수 있습니다.
한편 울산시는 KTX울산역 복합환승센터와 복합특화단지 개발에 대비해 처리 용량을 6만톤으로 증설하기 위한 설계에도 착수했습니다.//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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