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울주군 온산읍에서 부산 기장군을 잇는 국도 31호선 4차로
신설사업이 모두 마무리됐습니다.

국토부는 지난 2009년 4월 착공한 이후 10년여 동안
2천9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공사를 진행해 왔으며,
최근 마지막으로 남은 울주군 서생면에서 온양읍까지
9.2㎞ 구간 공사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도 31호선 4차로 오는 15일 완전 개통되며
기존 28분 걸리던 통행시간이 9분으로 크게 단축됩니다.

국토부는 도로 개통으로 진하해수욕장과 간절곶 등
울주군 동해안 관광지로의 접근성이 향상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