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 뉴스 >JCN 뉴스

지금 울산은

JCN NEWS 상세
사회
울산 중견기업 아버지와 아들 1천억대 소송
송고시간2019/11/21 19:00
울산의 한 중견기업 오너가의 아버지와 아들이
천억원대 주식을 놓고 소송을 벌이고 있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동부지원에서
울산의 모 자동차 부품 기업의 창업주인 회장 A씨가
대표인 아들 B씨를 상대로 천억원에 달하는
주식반환 청구 소송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 측은 치매로 정상적인 판단이 어려운 상황에서
아들 B씨에게 주식이 상속돼 주식 원상복구를 요구했지만
B씨가 이를 거절해 소송을 제기했으며, A씨의 딸이 특별대리인으로
소송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구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