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전쟁에 참전했다가 강원도 평창에서 유해로 발굴된 울산 출신의 고 김홍조 하사가 68년 만에 유가족의 품에 안겼습니다.
국방부와 국가보훈처는 오늘(11/22) 오전 울주군 상북면 고 김홍조 하사 유가족 자택에서 '호국의 영웅 귀환행사'를 열었습니다.
고 김홍조 하사는 국군 제7사단 8연대 소속으로 6.25전쟁에 참전했다 1951년 2월에서 3월 유엔군 2차 반격작전 기간 강원도 속사리 전투에서 전사한 것으로 추정되며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1년 5월 강원도 평창군에서 발굴됐습니다.
고 김홍조 하사의 유해는 고인의 아내와 딸 등 유가족들과 협의를 거쳐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될 예정입니다.//구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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