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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명절 앞두고 이름·공약 알리기 총력
송고시간2020/01/22 17:00



앵커멘트) 설 명절 연휴에 가족 친지들이 모이면
빼놓을 수 없이 정치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래서 명절을 앞두고
총선에 출마한 예비후보들의
출마 선언과 공약 발표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김영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설 명절을 앞두고 총선 출마 선언과
공약 발표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경훈 전 현대차지부장이 민주당으로
북구지역 총선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현역인 이상헌 국회의원에게 당내 경선을 제안했습니다.

인터뷰)이경훈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누가 더 자유한국당 후보에 맞서 본선 경쟁력이 있는지 TV토론회를 정중하게 요청 드립니다.

자유한국당 장능인 전 대변인은
울주군지역 총선에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현재까지 최연소인 장 예비후보는 한국당에 참신한 인물과
미래를 담보하는 정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인터뷰)장능인 예비후보(자유한국당)/ 보수 혁신과 정치개혁에 앞장서 울산을 이끌어가는 울주의 젊은 기수가 되겠습니다.

일찌감치 출마 선언을 했던 예비후보들의 공약 발표도 잇따랐습니다.

울주군 총선에 도전장을 내민 민주당 오상택 예비후보는
울산-양산 간 광역철도 추진을 1호 공약으로 내걸었습니다.

또 울산의 숙원 사업인 울산고속도로의 일반도로화를 약속하며,
통행료 무료를 공약했습니다.

북구지역 총선 출마를 선언한 민중당 강진희 예비후보는
정부가 울산과 인접한 경주에 고준위 핵폐기물을 보관할
핵쓰레기장을 추가 건설하려 한다며
북구 주민들의 안전과 직결된 만큼
반드시 막아내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중구에 출마한 민주당 박향로 예비후보는 태화강 국가정원의
가치 극대화를 위해 태화산 근린공원에
전망대와 대규모 주차장을 짓고, 주차장과 십리대숲을 잇는
모노레일을 민자로 유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노동당의 이향희 중구 총선 예비후보는 국민소환제를 실시해
민심을 거스르는 국회의원을 퇴출시키고,
국회의원 불체포 면책 특권을 폐지해
정치 불신을 해소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JCN뉴스 김영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