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서부권과 남부권을 연결하는 언양 반송에서 삼동 상작 간 도로개설공사가 착공돼, 청량읍 율리로 이전하는 울산농수산물도매시장 등의 접근성이 좋아지게 됐습니다.
연장 3.35km, 폭 8.5m, 왕복 2차로인 이번 도로 공사에는 373억 원이 투입돼 교량 5개와 터널 한 개가 건설됩니다.
울주군은 도로가 개통될 경우 반송교차로에서 울주군 신청사까지의 운행 시간이 기존 30분에서 10분으로 단축돼 산업물동량의 원활한 수송과 물류비용 절감은 물론 신청사 인근으로 이전하는 울산농수산물도매시장의 접근성도 크게 좋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구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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