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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성주 거주 13세 여중생, 울산서 코로나 19 확진
송고시간2020/02/26 15:27

경북 성주에 거주하는 13살 중학생이
울산에서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학생은 지난 23일, 거주지인 경북 성주에서 
울주군 삼남면에 있는 언니집을 방문했다 
24일 밤 발열과 콧물 증세가 있어
서울산보람병원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았고
26일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학생은 확진 판정 이후 경북 성주로 이송됐으며
신천지와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건당국은 확진자와 접촉한 언니에 대해서도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뒤 결과를 기다리고 있으며
언니가 다니는 직장인 요양병원은 

자발적으로 출입통제 조치를 내린 상태입니다.// 구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