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방해양수산청은 오늘(3/18) 울산 에너지 허브 1단계 액화가스시설 구축공사에 대해 민간 자본으로 항만공사를 진행하는 '비관리청 항만공사' 시행을 허가했습니다.
시행사는 실시계획 신고와 부지사용계약 체결을 완료해 올 상반기 공사에 착공할 계획입니다.
에너지 허브 1단계 사업은 울산 신항에 1조 5천억원을 투입해 오일과 가스 저장시설 33기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해수청은 이번 시행 허가가 울산항을 동북아 에너지 허브로 구축하기 위한 첫 단추를 꿰었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김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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