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많은 양의 비가 내리면서 울산 곳곳에 침수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울주군에 따르면 오늘(6/30) 새벽 1시 16분쯤 국도 31호선 장안에서 서생 간 지장물 이설 공사로 인근 하천이 범람해 농경비닐하우스가 침수됐으며 60대 남성이 고립됐다가 소방당국에 구조되기도 했습니다.
또, 인근 주택 한 동과 농경지 10 헥타르가 침수됐습니다. 아산로 자동차 선착장 앞 도로도 침수돼 한동안 배수가 지연됐으며 산업로와 온산로도 침수돼 긴급조치가 이뤄졌습니다.//구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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