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정부가 7.10 부동산 대책과 관련해
수도권과 지방을 구분해 세율을 적용한 것은
송철호 시장이 정부에 적극 건의해 반영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송철호 시장은 지난달 정세균 국무총리가 주재하는
중앙재해대책본부 영상회의에서
"정부의 부동산 규제와 코로나19로 지역 건설경기가
더욱 위축되고 있다"며 "수도권은 규제를 강화하더라도
지방은 규제를 푸는 차별화된 정책이 필요하다"고 건의했습니다.

이에 따라 울산 등 부동산 비규제지역은 수도권 등 규제지역과 달리
2주택자에 대해 종전의 세율 적용 받게 돼 주택거래가 위축되지 않아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김영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