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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산과 바다에 케이블카 동시 추진
송고시간 | 2020/08/06 17:00


앵커) 대왕암공원 해상케이블카와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사업이 긴 검토 끝에
민간 투자 방식으로 동시에 추진됩니다.

이달 제3자 공모를 실시하는 등
과정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오는 2023년에는 울산의 산과 바다 모두에서
케이블카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동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표류하던 울산의 케이블카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울산시는 대왕암공원 해상케이블카와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설치를
동시에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해상케이블카 사업은 대명건설의 제안으로
지난해 8월부터 사업성 확인을 위한
타당성 검토를 받아왔습니다.

용역 결과 경제성 수치는 0.86으로
기준치인 1을 넘기진 못했지만,

정책성과 지역균형발전 분석을 따진 종합평가에서
기준치인 0.5를 넘기며 타당성이 있다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인터뷰) 정연용 / 울산시 관광진흥과장
지역의 관광 유입 효과가 증대하고 있기 때문에 그러한 부분들이 (대왕암공원 케이블카) 수요 증가와 수익 증대 쪽으로 이어질 수 있는 전망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CG IN) 대명건설 제안대로 사업이 진행된다면
대왕암공원과 고늘지구에는 1.26킬로미터 길이 해상케이블카와
0.9킬로미터 집라인이 놓여지게 됩니다.)OUT

2013년부터 공영개발로 추진했다가
2년 전 낙동강유역환경청의 환경평가에서 좌절된
영남알프스 케이블카도 본궤도에 올랐습니다.

지난해 대명건설이 해상 케이블카와 함께
산악 케이블카 건설도 제안도 하면서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었습니다.

CG IN) 울주군은 이미 민자 적격 평가를 통과한 만큼
대명건설 제안처럼 완충 구역을 피해 운행 길이를 줄인다면
충분히 사업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OUT

인터뷰) 이미희 / 울주군 관광과장
"(대명건설에서는) 기존에 환경영향평가에서 부동의 난 사유를 담은 자료를 다 검토해서 실현 가능하다는 입장이고, 저희 관광에 도움이 되는 노선으로 추진할 계획에 있습니다."

다만 대명건설이 초기 제안했던 민관 공동 추진에서
전액 민간투자로 방향을 바꿨습니다.

울산시와 울주군은 이달 안에
대명건설을 제외한 추가 민간사업자 제안을 받는
제3자 공모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행정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오는 2023년에는 울산의 바다와 산에 케이블카가
동시에 오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JCN뉴스 김동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