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업체들의 대표 수익성 지표인 정제마진이 4주째 마이너스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8월 첫째 주 싱가포르 복합 정제마진은 배럴당 -0.3달러를 기록해, 7월 세째주 -0.5달러에 이어 4주 연속 마이너스 기록했습니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는 정제마진 약세에다가 코로나 영향으로 인한 수요 약세, 올초 유가급락 등 복합 악재를 맞으며 sk이노베이션과 에쓰오일 등 정유 4사의 1분기 합산 적자는 사상 최대인 4조3천775억원을 기록했습니다.(이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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