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울산시에 따르면 63번 확진자인 파키스탄에서 입국한 30대 남성과 64번 확진자인 20대 여성이 오늘(8/15)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두 사람은 부부 사이로 학업을 위해 지난 12일 파키스탄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뒤 UNIST 기숙사에서 자가격리 중 (오늘) 확진 판정을 받고 울산대학교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또 서울에 거주하는 50대 여성이 울산 동구의 아들집을 방문했다가 (오늘) 확진 판정을 받고 울산대학교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65번 확진자는 수도권 지역감염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울산시와 보건당국은 이동 동선에 따른 접촉자 파악과 심층역학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편, 울산시는 오늘 오후 3시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코로나19 브리핑을 개최할 계획입니다. //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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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6보도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