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9/10) 아침 8시 24분쯤 울주군 온산읍의 한 화학업체에서 페놀수지 생산 반응기가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주변 콘크리트 구조물이 깨지는 등 피해가 있었지만 부근에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로 이어지진 않았습니다.
폭발 이후 인근에서 산화에틸렌 등 화학 물질이 소량 검출됐으나 인체에 해를 입힐 정도는 아니었다고 소방당국은 밝혔습니다.
소방당국은 기기 이상 반응으로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김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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