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검이 오늘(12/1) 울산경찰청 A 총경 사무실을 압수수색해 휴대전화와 컴퓨터에 있는 자료를 확보한데 이어 A총경이 이전에 근무한 부서도 잇따라 압수수색했습니다.
A 총경은 최근 입찰 담합 의혹 등으로 수사를 받고 있는 울산의 한 전세버스업체 대표에게 공무상 비밀을 누설한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 총경은 "자신은 입찰 담합 의혹 사건과는 관련이 없다"며 "조만간 검찰이 소환을 통보하면 출석해서 적극 해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수사와 관련해 어떤 사실도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구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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