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한 요양병원에서 노조에 가입한 요양보호사들을 해고해 논란이 된 가운데 노조가 해고자들의 복직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민주노총 전국요양서비스노조 울산지부는 오늘(1/4) 기자회견을 열고 "지방노동위원회가 부당해고 판정을 내렸지만 해고자들이 복지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노조는 "기존 29명이던 조합원이 14명으로 줄어들었다"며 "코로나19 확산 시기에 요양보호사를 해고하는 것은 노조를 무력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비판했습니다.(김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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