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현대중공업 노조는 오늘(2/8)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5일 발생한 노동자 사망사고의 원인은
회사와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의 부실한 관리에서
비롯됐다"고 주장했습니다.

노조는 "지난해 4번이나 중대재해 사망사고가 발생해
관련 조치가 이뤄졌지만 형식적인 것에 그쳤다"며
"회사와 고용노동부에 중대재해를 막을
근본 대책 마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한편 현대중공업은 오늘(2/8) 하루 자체적으로
모든 생산 활동을 중단하고 추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대토론회를 열었습니다.(김동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