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중대재해사고로 작업중지 명령이 내려졌던
현대중공업 대조립 1,2,3 공장이 대부분 재가동에 들어갔습니다.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은 작업중지 명령을 내렸던
현대중공업 대조립 1, 2, 3공장에 대해 어제(3/4)부로
곡선형 중조립 선박블록 공정을 제외하고
모두 작업중지 명령을 해제했습니다.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은 지난달 5일 근로자가 대형철판에 끼이는
산재사고가 발생하자 관련 사업장에 대해 작업중지 명령을 내렸으며
이후 협력사들과 지역 상공계의 작업재개 호소에 이은 4차례의 심의 결과
안전조치가 대부분 완료된 것으로 보고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한편 작업중지 명령이 계속되고 있는 일부 공정도 심의를 거쳐
조만간 해제될 전망입니다.(김동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