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온산소방서는 급박한 화재현장에서 인명을 구조한
중국인 동포 남성 2명과 60대 여성에게 감사패를 수여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월 울주군 청량읍 상남리의 한 다세대주택 화재 인근에서
'펑'하는 소리가 나자마자 화재 현장으로 달려가
거동이 불편한 노인을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킨 후 119에 신고했습니다.

더욱이 구출 과정에서 화염에 머리를 그을리기도 한 이들은
소방대원들의 진압 과정에도 도움을 줘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데 크게 기여했습니다.//구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