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덕양의 이덕우 명예회장이 오늘(3/31) 향년 90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고 이덕우 명예회장은 1964년 울산 학산동에서 '울산 산소'를 인수해 수소가스 분야 전국 최대 공급 업체인 '덕양'으로 키워냈습니다.
생전에는 울산상공회의소 부회장과 고래축제 준비위원장, 울산 아너소사이어티 클럽 활동을 이어가는 등 울산 지역 경제와 문화 발전에 앞장선 인물이기도 했습니다.
특히 지난 2001년 사재 5억 5천만원을 들여 장학재단을 설립한 이후 매년 기업 이윤 일부를 장학재단에 출연해 지난 2013년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훈하기도 했습니다.(김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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