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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어촌계, 방사능 오염수 방류 철회 촉구
송고시간2021/04/26 17:00
일본이 방사능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하겠다는 결정과 관련해
지역 어민들이 반대 입장을 표명하고 나섰습니다.

울주군 8개 어촌계로 구성된 어촌계장협의회는
오늘(4/26) 간절곶 인근 평동항에서
'일본 방사능 오염수 방류 저지 궐기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들은 "오염수를 방류한다면 지역 특산물인
전복과 돌미역 소비가 감소해
연간 300억원 규모의 피해를 볼 것"이라며
방류 결정 철회를 요구했습니다.(김동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