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주택 공급확대 정책에 힘입어 3월 울산지역 주택 착공 실적 증가율이 전국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국토교통부의 전국 주택건설 공급 동향에 따르면 지난 3월 울산의 주택 착공실적은 2천41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 85가구 대비 무려 2천301.2%나 증가했습니다.
이는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증가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같은 기간 전국 착공 증가율은 63.1% 증가에 그쳤습니다.
이러한 주택 착공실적 증가는 최근 지역주택경기가 살아나기 시작한 데다가 전달 실적이 크게 낮았던 기조효과와 겹쳤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이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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