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대응 등을 위해 편성된 울주군의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통과가 무산됐습니다.
울주군의회는 오늘(2/21) 제20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송성우 예결특위 위원장의 수정예산안 심사결과 보고까지 진행됐지만 김시욱 의원이 제의한 재심사 요구안을 통과시켰습니다.
김 의원은 이 요구안에서 집행부 의견 청취 없이 군비 증액분을 삭감하는 등 심사가 미진한 부분이 있었다며 다음 회기에서 재심사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이에 따라, 울주군의 제1회 추경예산안은 다음 달 14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제204회 제1차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다시 심사할 예정입니다. (박정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