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택배노조가 사회적 합의기구 최종 합의를 앞두고 택배 분류 작업 거부와 함께 오늘(6/7)부터 '9시 출근, 11시 배송 출발' 행동에 돌입한 가운데 울산에서도 단체행동이 시작됐습니다.
택배노조 울산지부는 오늘(6/7)부터 지역 택배종사자 천100여명 가운데 노조원인 450명이 단체행동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내일(6/8) 열리는 사회적 합의 최종 회의에서 분류 작업 제외 등 현안이 제대로 합의되지 않으면 단체행동을 이어간다는 방침이어서 일부 배송 차질이 우려되고 있습니다.(김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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