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형 신임 울산지검장이 오늘(6/11) 취임했습니다. 이 검사장은 취임식에서 검찰 업무 변화와 새로운 형사사법절차 시행 과정에서 국민들의 인권이 제대로 보호받지 못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검찰의 직접수사는 꼭 필요한 경우에 한해 적법하게 이뤄져야 하지만 지역의 숨어있는 부정부패와 서민을 상대로 한 경제사범, 여성과 아동 등 사회적 약자를 상대로 한 범죄에는 엄정하게 대처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주형 신임 울산지검장은 사법연수원 25기로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대검찰청 검찰연구관과 대구고검 차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구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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