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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치병 아들 위한 모금액 뒤늦게 전달 받아 전액 기부
송고시간2021/06/30 18:00
울산의 한 봉사단체가 난치병을 앓고 있던
고 이재헌군을 돕는다며 모금하고는
1년 넘게 돈을 전달하지 않았다는 JCN 보도가 나간 뒤
뒤늦게 모금액을 유족 측에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고 이재헌 군 유족은 최근,
고 이재헌 군을 돕기 위해 모금 캠페인을 했던
해당 봉사단체로부터
모금액 천700만원을 뒤늦게 전달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유족들은 이 돈을
재헌 군이 중고등학교 과정을 수료했던
꿈사랑학교에 전액 기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구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