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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영남권 대통합, 대한민국 새 중심으로”
송고시간 | 2021/07/20 17:00


앵커) 영남권 단체장들이 모여 지역의 공동 과제를 논의하는
영남 미래 포럼과 미래 발전 협의회가
오늘(7/20) 울산에서 열렸습니다.

영남권 단체장들은 수도권 집중화에 따른
지방 소멸 위기를 문제점으로 제시하고
영남권 발전을 위한 협약을 맺었습니다.

김동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영남권 5개 시도 단체장이
처음으로 한데 모였던 지난해.

당시 함께 뜻을 모았던
낙동강 통합 물관리 방안이 실현되고
영남권 광역교통망 구축도 걸음마를 떼며
영남권 협력은 실효성 있는 성과를 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소기의 성과를 올렸던 지난해에 이어
올해 울산에서 영남권 5개 단체장들이
두 번째 만남을 가졌습니다.

인터뷰) 송철호 / 울산시장
"지역의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수도권 편중화의 폐해를 해결하면서 대한민국 균형 발전을 견인해 나갈 새로운 중심으로 서기 위해 우리가 함께하는 것입니다."

이번 만남에서 영남권 단체장들은
지방 분권을 강조했습니다.

수도권 집중화로 인해
오히려 국가 발전이 저해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인터뷰) 김경수 / 경남도지사
"영남권, 충청권, 호남권. 이런 초광역 단위의 메가시티가 앞으론 꼭 필요하다. 수도권 한 지역만의 외발자전거, 바퀴 하나로 굴러가는 대한민국으로는 경쟁력을 갖기 어려운 것 아닌가 싶습니다."

지방 대학의 대규모 결원 등
젊은 인재가 수도권으로 빠져나가
지방 붕괴를 가속화하고 있다는 지적도 이어졌습니다.

인터뷰) 박형준 / 부산시장
"인재가 나오면 전부 수도권으로 몰려가고 있고, 그런 인재가 없는 곳에 기업이 올 리 없으니 지방자치단체가 숱하게 뛰어다니며 기업을 유치하려고 해도 그냥 그 흉내만 낼 뿐입니다."

5개 시도는 영남권 상생 번영 협약서에
공동 서명하며 협력 의지를 더했습니다.

CG IN) 협약서에는 부산 세계 박람회 유치에 협력하고
신공항 건설 촉구, 경제협력에
공동 노력한다는 내용 등이 담겼습니다.)OUT

영남권 미래발전협의회는 송철호 울산시장에 이어
김경수 경남도지사를 차기 회장으로 선임하고
지속적인 만남을 이어간다는 방침입니다.

수도권에 대항하는 그랜드 메가시티를 꿈꾸는 영남권이
상생을 통해 목표를 이루는
협력체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JCN뉴스 김동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