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울산시와 한국수자원, 한국도로공사가 공업용수관 이설 최소화에
합의하면서 범서하이패스IC 조성 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범서하이패스IC 조성 사업은 2천19년 착공에 들어갔지만
고속도로와 진출입 램프에 매설된 공업용수관 이설 문제로
공사가 지연돼 왔습니다.

수 차례 협의를 거듭한 끝에 공업용수관 전체를 이설하지 않고,
절반 길이 정도만 이설하는 방안에 합의했습니다.

울산시는 이번 합의로 인해 60억 원의 추가 사업비 가운데
42억 원을 절감할 수 있게 됐으며, 공사는 내년 말쯤
준공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김영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