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가 북구 이화일반산업단지 일대에 수소전기차 부품 공장을 신설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신설 공장은 총 사업비 3천20억원을 투입해 3만8천제곱미터 규모로 지어지며 오는 2023년부터 수소차 생산비의 40%를 차지하는 핵심 부품인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을 생산할 예정입니다.
이번 공장 신설로 500명의 직접 일자리와 함께 다양한 연관 산업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전기차 부품 공장에 이어 수소차 부품 공장까지 유치하는 데 성공한 송철호 시장의 소감을 들어보겠습니다.
인터뷰) 송철호 / 울산시장 "울산은 명실공히 수소산업 전 주기를 구현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수소산업 생태계를 더욱 강화하고 신규 투자를 지속적으로 유치해 울산이 세계 최고의 수소도시가 되고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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