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울산은 지난해보다 화재건수는 감소한 반면 재산피해액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올 상반기 화재건수는 427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1건 감소했으며, 사망자도 3명으로 지난해 6명에 비해 절반으로 줄었습니다.
반면 재산피해액은 35억6천300만 원으로 지난해보다 9억6천700만 원이 늘었습니다.
소방본부는 지난 4월 울주군 웅촌면, 또 5월에 삼남읍의 폐기물 처리 사업장에서 발생한 화재 사건의 피해액이 큰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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