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우리나라 10대 대기업 가운데 최근 3년간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과징금을 가장 많이 부과 받은 기업은
롯데와 현대차, 현대중공업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윤관석 국회의원이 공정위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롯데가 465억 9천만 원으로 가장 많은 과징금을 부과했고,
현대차가 401억4천800만 원, 현대중공업 224억5천400만 원 순을 보였습니다.

윤 의원은 "거래상 지위남용이나 불공정하도급 거래행위 등
불공정 경제행위에 대한 엄정한 법 집행이 중요하다"며
"대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높일 수 있는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김영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