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울산시설공단 이사장 후보로 내정한 김석겸 전 남구 부구청장이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에서 취업 승인이 나지 않아 임용이 불발됐습니다.
정부공직자윤리위는 김 전 청장이 퇴직 전 5년 동안 소속 기관에서 처리한 업무와 울산시설공단 직무와 관련성이 있다며 취업 불승인 결정을 내리고 남구청에 통보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따라 울산시설공단 이사장 후보는 재공고가 불가피해졌고, 오는 10월 7일에 열릴 예정이었던 울산시의회의 인사청문회도 연기될 전망입니다.//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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